이슬봉
길찾기-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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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순수이동거리 7km, 3시간, 휴식시간은 탐방객 사정에 따라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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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유형 종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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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내용 장계리 1.47km → 철탑 0.47km → 능선길 시작점 1.48km → 정상 2.5km → 며느리재 1.1km → 국원리
상세내용
옥천의 진산 장령산은 장령지맥으로도 유명하다. 장령산 정상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23km, 서쪽으로 30km의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장령지맥. 금산 금성산(438m)에서 식장지맥과 분기하여 마지막 이슬봉(454.3m)까지 총장 53km에 이른다.
이슬봉은 장령산(656m)이 정상을 기점으로 23km 길이의 지맥을 형성하면서 금강으로 잦아들기 전 일군 마지막 산이다. 장령지맥이 옥천의 중심부를 지나 동북쪽으로 줄기를 뻗어 도덕봉, 함박산, 퇴미산, 돌남산, 마성산 등을 일구고 이슬봉을 마지막으로 장계리에 이르러 세를 다한 것. 이슬봉이 대청호로 자락을 내려 장령지맥의 종지부를 찍은 곳은 수려한 호반의 풍광을 자랑하는 옥천의 명소 장계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슬봉을 가자면 보은방면으로 길을 잡아가다가 장계대교사거리에서 우측으로 50m 정도 이동하면 된다. 길 오른쪽에 향수바람길을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이슬봉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 시작되면서 산길로 이어지다가 계단으로 다시 이어진다.
입구에서 150m 가량의 거리를 두고 50m의 고도를 높이는 급경사를 지나고 나면 평지를 걷는 듯 편안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0.63km의 구간은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지나게 된다. 숲이 날아가 벌거숭이가 되었지만 공사 후 복구되어 생태통로로 조성되어 앞으로도 등산로는 유지될 예정이다.
계속되는 평탄한 능선 길의 끝에서 계단이 시작된다. 철탑까지 0.69km의 거리를 두고 170m의 고도를 높여야하는 이 구간은 가파른 경사를 올라야하는 힘든 구간이다. 그렇지만 첫 계단의 끝 숲이 걷힌 지점의 전망과 산길로 이어지는 길 왼쪽으로 고도감을 느끼며 장계대교가 조망되는 대청호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전망을 즐기고 다시 철탑을 향하자면 다시 계단을 지나고 능선 따라 난 경사면을 지나 철탑에 이른다. 등산로 입구에서 철탑까지의 거리는 1.47km. 입구의 해발고도 110m, 철탑의 해발고도는 336.4m, 226m의 해발고도를 높였으니 정상까지 117.9m의 고도만 높이면 된다.
걷기 좋은 능선 길의 끝은 길섶 나무와 나무를 밧줄로 연결해놓은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까지 0.13km의 거리를 두고 30m 남짓 고도를 높이는 이 구간은 완만히 시작하면서 정상이 가까울수록 급경사를 이루지만 거리가 짧아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슬봉 정상은 동북에서 동남방향으로 전망이 트이고 나머지는 숲이 둘러싸고 있다. 동쪽으로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안남면의 둔주봉이 조망되며 아름다운 호반 마을 동이면 석탄리의 안터마을이 아득히 조망된다. 발 아래로는 안남면 오대리의 강마을 찬산골 호반 또한 조망된다.
계속 며느리재를 향해 가면서 고도를 낮추니 더욱 여유로워진 산행은 눈 맛 또한 즐겁지 않을 수 없다. 숲 진 길은 마냥 걷고만 싶은 길이요, 숲이 걷힌 길은 금강이 옥천의 안남면, 동이면, 옥천읍, 군북면 등 첩첩의 산들을 감입곡류하면서 대청댐으로 흘러드는 풍광이 여지없이 펼쳐진다.
이슬봉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면서 며느리재까지 2.5km, 며느리재에 이를 무렵, 숲 사이로 조망되는 대청호 상류의 마지막풍광은 이슬봉 산행의 여운이라 이름 짓고 싶을 만큼 매우 인상적이다. 며느리재는 마성산과 국원리, 이슬봉 등지로 가는 삼거리,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잡으면 1.1km의 하산로는 옥천과 보은을 잇는 37번 국도로 내려서게 된다.
이슬봉은 장령산(656m)이 정상을 기점으로 23km 길이의 지맥을 형성하면서 금강으로 잦아들기 전 일군 마지막 산이다. 장령지맥이 옥천의 중심부를 지나 동북쪽으로 줄기를 뻗어 도덕봉, 함박산, 퇴미산, 돌남산, 마성산 등을 일구고 이슬봉을 마지막으로 장계리에 이르러 세를 다한 것. 이슬봉이 대청호로 자락을 내려 장령지맥의 종지부를 찍은 곳은 수려한 호반의 풍광을 자랑하는 옥천의 명소 장계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슬봉을 가자면 보은방면으로 길을 잡아가다가 장계대교사거리에서 우측으로 50m 정도 이동하면 된다. 길 오른쪽에 향수바람길을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이슬봉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 시작되면서 산길로 이어지다가 계단으로 다시 이어진다.
입구에서 150m 가량의 거리를 두고 50m의 고도를 높이는 급경사를 지나고 나면 평지를 걷는 듯 편안한 능선길이 나타난다. 0.63km의 구간은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지나게 된다. 숲이 날아가 벌거숭이가 되었지만 공사 후 복구되어 생태통로로 조성되어 앞으로도 등산로는 유지될 예정이다.
계속되는 평탄한 능선 길의 끝에서 계단이 시작된다. 철탑까지 0.69km의 거리를 두고 170m의 고도를 높여야하는 이 구간은 가파른 경사를 올라야하는 힘든 구간이다. 그렇지만 첫 계단의 끝 숲이 걷힌 지점의 전망과 산길로 이어지는 길 왼쪽으로 고도감을 느끼며 장계대교가 조망되는 대청호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전망을 즐기고 다시 철탑을 향하자면 다시 계단을 지나고 능선 따라 난 경사면을 지나 철탑에 이른다. 등산로 입구에서 철탑까지의 거리는 1.47km. 입구의 해발고도 110m, 철탑의 해발고도는 336.4m, 226m의 해발고도를 높였으니 정상까지 117.9m의 고도만 높이면 된다.
걷기 좋은 능선 길의 끝은 길섶 나무와 나무를 밧줄로 연결해놓은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정상까지 0.13km의 거리를 두고 30m 남짓 고도를 높이는 이 구간은 완만히 시작하면서 정상이 가까울수록 급경사를 이루지만 거리가 짧아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슬봉 정상은 동북에서 동남방향으로 전망이 트이고 나머지는 숲이 둘러싸고 있다. 동쪽으로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안남면의 둔주봉이 조망되며 아름다운 호반 마을 동이면 석탄리의 안터마을이 아득히 조망된다. 발 아래로는 안남면 오대리의 강마을 찬산골 호반 또한 조망된다.
계속 며느리재를 향해 가면서 고도를 낮추니 더욱 여유로워진 산행은 눈 맛 또한 즐겁지 않을 수 없다. 숲 진 길은 마냥 걷고만 싶은 길이요, 숲이 걷힌 길은 금강이 옥천의 안남면, 동이면, 옥천읍, 군북면 등 첩첩의 산들을 감입곡류하면서 대청댐으로 흘러드는 풍광이 여지없이 펼쳐진다.
이슬봉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하면서 며느리재까지 2.5km, 며느리재에 이를 무렵, 숲 사이로 조망되는 대청호 상류의 마지막풍광은 이슬봉 산행의 여운이라 이름 짓고 싶을 만큼 매우 인상적이다. 며느리재는 마성산과 국원리, 이슬봉 등지로 가는 삼거리,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잡으면 1.1km의 하산로는 옥천과 보은을 잇는 37번 국도로 내려서게 된다.
주변관광지
교통정보
버스
- 안남 방면 옥천 출발 : 06:20, 07:20, 08:00, 09:00, 09:30, 10:30, 12:00~19:00 1시간 간격 운행, 19:40
- 안남 종점출발 : 07:00, 08:00, 08:50, 09:40, 10:30, 11:30, 13:00, 13:50, 14:50, 15:50, 17:00, 17:50, 19:00, 19:40
※ 버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전화 : 043-732-7700, 731-3450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사거리에서 좌회전 → 보은방면 37번 국도를 이용하여 11.2km 전방 장계대교까지 이동 → 장계대교에서 우회전 후 50m 전방 등산로입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