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옥천군 이원면 현(縣) 마을 옛 창주서원 (創洲書院) 자리에 서 있는 이 묘정비(廟庭碑)는 1682년 숙종(肅宗) 8년 창주서원 이라는 사액(賜額)을 받고 세운 비로서 우암(右菴) 송시열(宋時烈) 선생이 글을 짓고 곡운(谷雲) 김수증 (金壽增)이 글을 썼다. 이 비는 장방형(長方形)의 기초석(基礎石) 위에 비신 (碑身)을 세웠으며 비신 위에는 기와지붕 모양의 비 갓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올려 놓아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